솔직히 고백하면, 저는 사극에서 배우 라인업을 먼저 보는 편이었습니다. 이름만 들어도 지갑이 열리는 조합이 나오면 무조건 기대부터 했죠. 그런데 《왕과 사는 남자》를 보고 나서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. 이미 결말을 알고 있는 단종의 이야기인데 마지막 회를 보고 나서 실제 역사를 따로 검색했으니까요. 그때부터 제가 사극을 고르는 기준이 달라졌습니다. 2026년 하반기부터 공개 예정인 사극 기대작 네 편, 지금부터 기대되는 이유와 걱정되는 이유를 함께 따져보겠습니다. 남벌과 문무 — 배우와 스케일만큼 이야기가 따라올까먼저 영화 《남벌》입니다. 이병헌, 고윤정, 이도현 주연에 조선 초기를 배경으로 왜구에게 납치된 포로를 구하기 위해 대마도로 향하는 무사들의 이야기입니다. 제가 이 작품 소식을 처음 들었..
카테고리 없음
2026. 9. 17. 19:34